자율주행차량의 단계

SAE(Society of Automotive Engineers, 미국 자동차공학회)에서는 자율주행 단계를 기술 수준에 따라 여섯 단계로 분류합니다.

레벨 0은 자동화 기능 없이 운전자가 항시 운전에 집중해야 하는 가장 낮은 단계를 말합니다.
최고 단계인 레벨 5는 ‘완전 자동화’가 이루어지는 단계로 운전자는 전 구간의 주시가 불필요하며, 운전자 없는 완전 자율주행이기에 아직까지 이 기술에 도달한 업체는 없는 상태이지요. 

 

그렇다면 현재 가장 자율주행부분에 있어서 가장 앞서있다고 보이는 테슬라의 오토파일럿 기능 FSD(Full Self Driving)의 수준은 어떨까?

전문가들은 테슬라의 자율주행 기능을 레벨2.5 단계, 즉 자동차가 차량과 차선을 인식해 앞차와 간격을 유지하고 자동으로 방향을 조정하는 수준에 그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FSD는 우리말로 완전 자율주행이라고 해석되지만, 실제 운전자 개입 없이 기계 혼자 운전하는 레벨 5 단계의 자율주행과는 거리가 멀다는 얘기입니다. 어찌 보면 과대광고로 신고가 들어가도 이상하지 않을 듯합니다. 

 

그에 따른영향성인지 사용자들은 오토파일럿 기능을 맹신하고 음주와 졸음운전으로 최근 이와 관련 사고가 이슈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자율주행은 앞으로 10년은 내다봐야 하는 기술입니다. 속단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과연 라이다 센서 없이 자율주행이 가능할 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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