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

포드와 SK이노베이션의 블루오벌시티

ㅎㅎㅅㄹ 2021. 10. 6.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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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오벌 테네시 미국 

SK이노베이션의 미국 시장 투자가 과감하게 진행되는 모양입니다. 

미국의 자동차회사 포드와 SK이노베이션은 두 가지의 새로운 대규모 투자를 통해서 미국을 전기자동차의 시대로 이끈다는 계획입니다. 

포드는 배터리 파트너인 SK이노베이션과 함께 링컨과 포드 F-시리즈 EV 차량을 위해 연간 총 129 GWh를 생산할 수 있는 메가 사이트를 테네시와 켄터키에 건설할 예정입니다. 

총투자액은 114억 달러(13조 5,300억)로 추산되며, 미국 내 11,000개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됩니다. 이 중 44억 달러는 블루오벌의 합작사인 SK이노베이션이 부담할 예정입니다. 해당 공장의 양산 일정은 2025년입니다. 

 

블로오벌 시티 in 테네시 

 

포드에 따르면 블로오벌 시티는 118년 역사상 가장 크고, 가장 발전되고, 가장 효율적인 자동차 생산단지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이곳에서 전기자동차의 배터리셀에서부터 차량의 최종 조립까지 수직 통합되어 운영이 가능합니다.

 

2022년 초 부터 미시간 디어본의 포드전기차센터에서 생산될 포드 F-150 라이트닝 픽업트럭 이후 차세대  F-시리즈 픽업트럭의 리튬이온 배터리 생산이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블로오벌 SK 기가팩토리의 캐파는 연간 43 GWh 수준입니다. 

투자는 총 56억 달러(6조 6500억) 로 추산되며 일자리 수는 6,000개에 달할 예정입니다. 이 비용은 포드와 SK이노베이션이 합작법인을 통해 분담하게 됩니다. 

 

3,600 에이커(440만 평)에 달하는 캠퍼스는 제조공정상에 발생하는 탄소를 최소화하고 비용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수직통합시스템의 배터리 생산 및 차량 조립과 딜리버리용 주차장이 포함될 예정입니다. 

조립라인은 상시 클라우드 연결기술을 이용하여 품질과 생산성을 대폭 개선할 예정이며 지열, 태양열, 풍력과 같은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하여 환경에 미치는 영향성을 최소화할 예정입니다. 

또한 폐수처리공정을 통해 물 재사용시스템을 통합하여 조립공정에 대한 담수 유출을 제로화 하고, 발생되는 폐기물은 재활용 또는 자재 분류 수집센터를 통해 최소화한다는 계획입니다. 

 

포드는 서플라이 체인을 현지화하고, 고철 및 수명이 다한 차량에 대한 재활용 옵션을 만들고, 리튬이온 재활용을 확대함으로써 전기자동차를 미국인들이 더욱 지속 가능하고 저렴하게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레드우드 머터리얼즈와 협력하여 배터리재활용 파트너십을 체결할 예정이며 이로 인한 추가적인 경제적 수익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블로오벌시티는 엄청난 규모임에도 주변 환경에 가능한 한 최소한의 영향만 주고, 일자리 재창출 및 지역 환경 및 경제재생에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전기자동차와 동력을 공급하는 배터리가 어떻게 설계, 제조 및 재활용되는지 재설계하면서 포드는 완전히 새로운 전기자동차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블루오벌 테네시 

  • 위치 : 테네시 주 서부 스탠턴
  • 투자액 : 56억달러 
  • 면적 : 3,600에이커 
  • 생산가동 시기 : 2025년 이후 
  • 배터리 용량 : 블로오벌SK 43 GWh/년

포드 미국 내 투자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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