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드 모터스는 2007년 전기차 배터리를 만드는 '아티에바(Atieva)'란 회사로 출발했으며 2016년 루시드로 사명을 변경하고 전기차 제조를 선언하면서 이름 그대로 전기차업계에 번쩍이는 신성이 되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국부펀드 등 수조 원에 달하는 투자를 받은 후 성공적인 길을 달려왔으며 얼마 전부터 세단형 모델 루시드 에어의 고객 인도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테슬라를 제외하면 대량생산체제에 들어간 유일한 스타트업 기업입니다. 공개된 루시드 에어 모델에 유려한 디자인과 공간 활용 그리고 놀랄 만큼 뛰어난 주행 거리는 고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기에 충분했습니다. 이제 그 바통을 이어받을 루시드의 첫 SUV 프로젝트 '그래비티'에 고객들의 관심이 쏠리는 것은 어쩜 당연한 일이 아닌가 싶네요. 그래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