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드 모터스 3분기 비즈니스 하이라이트 정리
루시드는 오늘 21년 3분기 재무 결과와 비즈니스 하이라이트를 발표하고 향후 계획에 대한 업데이트를 진행하였습니다.
지난 7월에 나스닥에 상장되어 9월 28일 루시드 에어의 첫 생산을 시작으로 10월 31일 고객 인도를 시작하는 등 최근 몇 달 동안 매우 바쁜 나날을 보냈습니다. 현재 고객 인도는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루시드 에어는 2022년 올해의 모터트렌드 자동차로 선정되기도 하였죠.
보고서에 따르면 21년 3분기의 루시드 실적은 5억 달러가 넘는 순손실을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루시드는 3분기 동안 루시드에어 모델에 고객 예약을 1만 3천대로 늘렸고 11월 15일 현재 1만 7천 대를 넘겼다고 합니다. 특히 2022년 생산 목표를 2만대로 설정하고 준비를 진행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더욱 예약이 드러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현재 라인업은 루시드 에어 드림 에디션과 그랜드 투어링 버전 두 가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루시드 에어드림 에디션은 매진된 상태입니다. 저렴한 투어링 버전과 퓨어 버전은 추후 출시 예정이라고 하네요.
또한 루시드 모터스는 3분기에 EPA 기준 최대 주행 거리 EV 인증을 획득하였습니다. 1회 충전으로 450마일(720km)을 추가하는 주행거리를 가진 여섯 개의 트림 모델을 제공하고 있으며 드림 에디션 R은 한 번에 충전으로도 520마일(832km)을 주행할 수 있습니다.
루시드의 3분기 예약 건은 13,000대에 달하며 수익은 약 13억 달러(약 1조 5000억)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번 레포트에 따르면 루시드는 현재 48억 달러(약 5조 6700억)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는데 애리조나주 카사그란데 있는 공장 확장과 서비스 네트워크에 대한 투자 그리고 22년 공개될지 모르는 대형 SUV '그래비티' 개발을 위해 사용될 예정입니다.
공장 확장 계획
루시드 모터스의. AMP-1 라인 현재 생산능력은 연간 3만 4천 대에 수준이며, 추가 라인 확장을 통해 23년 말까지 연간 최대 5만 6천 대에 추가 제조 능력을 갖출 예정입니다. 계획대로 진행될 경우 23년 말에는 최대 9만 대의 생산능력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로써 루시드 에어의 추가 생산 및 22~23년 SUB 그래비티의 생산 또 원만하게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루시드 에어 판매계획
루시드 모터스에 따르면 3분기에는 예상 고객 수요에 부합하는 미국 내 주요 13개 지역으로 매장을 확대할 예정이며 소매 및 서비스 네트워크 확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합니다. 또한 금년 말 캐나다의 시장에 진출을 시작으로 22년 유럽과 23년에는 중국 시장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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