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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56

주행거리 이정도면 반칙이지

전기자동차가 직면한 가장 큰 문제점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주행 거리입니다. 현재 구매 가능한 대부분의 전기차는 일회 충전 시 500 km를 채 못 가는 수준입니다. 가장 최근에 출시한 기아의 첫 전용 전기차 ev6 의 주행거리가 475Km에 불과하지요. 현재 출시된 전기차 중 가장 긴 주행거리를 가지고 있는 전기차는 루시드 에어로 837km입니다. ✔ 함께 읽으면 좋은 글 현시점 전기자동차 주행거리 랭킹 https://sbuniverse.tistory.com/17 그렇지만 운전하면서 자동차를 충전할 수 있다면 얘기는 달라지겠지요? 여기 새로운 타입의 차량인 라이트이어 '원'을 소개합니다. 라이트이어(Lightyear)는 2017년 네덜란드에서 시작한 스타트업입니다. 설립 2년 만인 2019년 첫 장..

전기차 2021.10.07

2021년 Brand 별 EV 판매순위 (2Q기준)

21년 상반기 EV 판매 순위 테슬라는 2021년 상반기에 421,000대에 가까운 판매량을 기록한 이후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팔린 전기 자동차 제조업체로 선정되었습니다. 테슬라는 약 15%의 시장 점유율을 보이고 있으며, 그 뒤를 폭스바겐 그룹과 제너럴 모터스가 뒤쫓고 있습니다. 한국의 현대차 그룹도 코나 EV와 최근 연이여 출시된 아이오닉 5의 인기에 힘입어 7위에 랭크되었습니다. 산정기준은 BEV와 PHEV를 포함한 결과입니다. EV 자동차 모델 별 순위 10위 : 테슬라 모델 S (5155대) 모델 S는 테슬라의 획기적인 전기 자동차와 자동화된 운전 기술의 첫 번째 주자였지만 구매자들이 S의 재설계를 기다리면서 모델 S에 대한 관심은 식어버렸습니다. 기준 가격: $81,190 EPA 연비 결합..

전기차 2021.10.06

자율주행 라이다(Lidar) 센서의 모든 것

자율주행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요즘 자율주행 상에서 사물을 인식하는 센서 방식 중 라이더와 비전 방식 간의 의견이 분분합니다. 어떤 식으로 구동되는지 간단하게 정리를 해 보겠습니다. 카메라와 레이저 그리고 라이다 센서로 받아들일 정보를 3차원으로 구성한 후에 인공지능(A.I)이 이 정보를 바탕으로 장애물을 어떻게 피해 갈지, 어떤 경로로 주행할지 등을 결정하게 됩니다. 물론 카메라와 레이더만으로도 대부분의 정보를 취합할 수 있습니다. 카메라가 사람으로 따졌을 때 눈 역할을 하기 때문에 앞 차가 어디 있는지, 길을 건너기 위해 진입하는 사람은 누가 있는지 그런 정보들을 얻을 수 있는 것이죠. 라이다 없이 자율주행 가능한 이유 레이더는 전파를 쏴서 움직이고 있는 주변 물체들과 거리를 측정하는 때문에..

전기차 2021.10.05

테슬라 모델 X 성능자랑하다...

로드레이지로 인한 차량사고로 45,000달러 날려 전기차의 성능을 과시하다 로드레이지(Road Rage)에 휘말리는 사고가 발생되었습니다. 미국의 제프는 테슬라 모델 X를 몰고 회사에서 집으로 가던 중 앞쪽의 미쓰비시 갤런트를 추월하게 됩니다. 그러자 미쓰비시의 차주는 특별한 이유 없이 테슬라 모델 X의 뒤를 쫓기 시작했습니다. 갤런트는 차선을 넘나들며 테슬라의 꽁무니에 가까이 차를 대고는 위협하기 시작했습니다. 제프는 갤런트의 운전자가 자신을 위협하고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잠시 후 갤런트가 차선을 앞질러 모델 X의 앞을 가로막았습니다. 그러자 갓길로 제빨리 빠져나왔습니다. 전기차의 특성답게 반응속도가 매우 기민했고 차이는 금세 벌어졌습니다. 그러나 교통체증으로 얼마가지 못하고 갤런트는 모델 X를 다시 ..

전기차 2021.10.04

폭스바겐 이른 플랫폼 전환의 이유

폭스바겐은 전기차 플랫폼 MEB를 전기/전자 아키텍처 E3 1.1로 5년 만에 풀 모델 체인지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전기차 플랫폼이라는 것은 현대차 E-GMP나 폭스바겐의 MEB, GM의 UIltium처럼 들어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전기/전자 플랫폼은 생소한데요. 폭스바겐 MEB 플랫폼과 E3 1.1 아키텍처를 이용하여 개발된 첫 전기차가 바로 ID.3입니다. ID.3는 작년 9월 양산을 시작했지만 초기 문제가 많아 딜리버리는 작년 말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그런데 폭스바겐은 어쩌자고 이렇게 막 생산한 MEB 플랫폼을 벌써 풀체인지 한다고 발표하는 걸까요? 일반적인 차량의 모델 체인지도 5년이면 빠른 편인데 플랫폼을 풀 모델 체인지한다고 하니 놀라지 않을 수 없습니다. 기존 플랫폼개발에 쓰였던 투자..

전기차 2021.10.04

제네시스 첫 EV GV60 출시

E-GMP 모듈형 아키텍처를 적용한 또 하나의 모델인 제네시스 GV60이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21년 현대 아이오닉5와 기아차 EV6에 이어 제네시스 최초의 eV 모델인 GV60의 사양을 마침내 공개했습니다. 기존의 현대.기아의 전기차와는 차별화 된 럭셔리한 경험을 기대하는 소비자들의 요구사항을 얼마나 만족시킬수 있을지 궁금해집니다. GV60은 하나의 77.4KWh의 배터리 팩으로 225마력 및 350Nm의 싱글 모터, 313마력의 듀얼 모터(99마력 프런트 모터에 214마력 리어 모터) 및 605Nm의 듀얼 모터와 429마력의 트윈 파워의 세 가지 모터 구성을 갖추고 있습니다. 429마력 트윈파워 모델의 경우 별도의 부스트 모드가 있으며, 부스트 모드 On 시 100km/h에 4초 만에 도달할 ..

전기차 2021.10.02

역대급 디자인 레트로 전기차 '알파'

레트로 디자인 특화 전기차 브랜드 '알파' 전기차 시대가 다가옴에 따라 EV 플랫폼을 사용하여 보다 다양한 회사의 전기차를 만나볼 수 있다는 것은 또 다른 즐거움이라 하겠습니다. 얼마 전 첫 차량 생산을 진행한 리비안과 마찬가지로 신생 스타트 업 회사인 '알파 모터스'입니다. 과거의 레트로 디자인을 전기차에 적용해 많은 고객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데요. 미국 캘리포니아 위치한 전기차 업체로 쿠페와 크로스오버 그리고 픽업트럭을 주력으로 개발하고 있습니다. 자체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으며, 기존의 전기차와 같은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그동안 우리에게 익숙했던 레트로 디자인을 활용하여 친근감을 주는 전략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스타트 업의 약점을 고객들에게 익숙한 디자인으로 어필한다는 ..

전기차 2021.10.01

전기차 충전에 꼭 충전소가 필요한가?

내년이면 가정용 220V로 전기차 충전 가능해질 듯 전기 차을 출시가 늘어나고 사용량이 증가함에 따라 그에 맞는 충전 인프라의 확보가 절실해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과연 전기차 충전을 꼭 고용량의 충전소가 있어야만 가능한 것일까요? 여기 그런 기존에 상식을 깨고 가정용 220V용 콘센트를 이용해 충전하는 방법이 개발되고 있습니다. 이 신형 충전기는 아마도 2023년이면 유럽에서 만나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만 한국 출시는 아직 미정이라고 하네요. 독일의 자동차 부품사인 보쉬는 신형 전기차 충전기를 내년 중순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9월 초 독일에서 열린 IAA 모터쇼에서 보쉬는 해당 기술을 공개하여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보쉬는 처음부터 충전용 어뎁터의 사이즈를 축소하는데 많은 노력을 ..

전기차 2021.09.30

테슬라 FSD이 완전자율주행이라구?

테슬라 FSD는 자율주행 2.5단계에 불과 테슬라의 오토파일럿(Autopilot) 기능을 사용하다 발생하는 교통사고율이 증가하자 테슬라의 FSD(Full Self Driving)의 표기에 대해서 수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테슬라의 FSD, 말 그대로 해석하면 완전 자율주행이라는 의미인데 실제 오토파일럿의 기능을 자율주행 6단계에 비교해 보면 불과 2.5단계에 이르는 수준입니다. 특정 주행모드에서 자동차 시스템이 전체 차량 제어를 수행하지만 위험 발생 시에는 운전자의 개입이 꼭 필요한 상태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최근 테슬라 FSD에 대해서 맹신하는 무모한 사용자들이 날로 늘어나는 듯합니다. 테슬라 FSD는 주행 시 운전자석에 사람이 없을 경우 또는 스티어링 휠을 잡지 않을 경우 경고음이 발..

전기차 2021.09.30

국내 전기차 20만대 시대 개막

전기차 20만 대 시대가 다음 달 열릴 전망입니다. 국토교통부 자동차 등록현황에 따르면 8월 말 기준 전국 전기차 등록 대수는 19만 1065대로 집계되었습니다. 1~7월까지 신규 등록한 전기차는 4만 7508대로 한 달 평균 6780대씩 늘었습니다. 이런 기세라면 다음달 10월 국내 전기차 등록대수가 20만 대를 돌파할 것으로 보입니다. 참고로 국토교통부의 올해 국내 전기차 등록대수는 22만대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전기차 판매는 미국의 테슬라와 중국의 일부 전기차 회사들이 주도해가고 있습니다. 물론 국내의 현대자동차도 아이오닉 5와 최근 기아의 EV6 등 새로운 전기차량들을 앞다투어 개발. 출시하고 있습니다. 그에 발 맞추어 국내 전기차 증가속도가 눈부십니다. 2013년 전기차 첫 보급 이후..

전기차 2021.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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